“선대 관장님들이 잘 닦아놓은 부분은 단단히 하고, 부족한 부분은 잘 채워 넣어서 국내 유일한 국립산악박물관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.”제3대 국립산악박물관장으로 이종택 관장이 지난 1월 3일 취임했다. 이 관장은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천안시립박물관 학예팀장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박물관에서 근무해 박물관 행정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. 2016년 7월부터 국립산악박물관 전시유물실 실장으로 근무해 박물관 내부사정과 현안에도 밝다.이 관장은 “특히 천안시립박물관은 건립 당시 부지선정부터 박물관 성격을 규정하는 작업까지 전